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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비용으로 렌트 한것처럼 다녔어요~^^카테고리 없음 2023. 3. 14. 02:43
어제 도착했어요~~ㅠㅠㅠ
너무 꿈만 같아요~꿈꾼것 처럼 아련하네요~~
이제 무슨 낙으로 살지~~ㅠㅠㅠ
저는 다낭이 처음이라서 너무 걱정이 많았어요~
들을 빠짐없이 읽다 보니 좋은 도 많았지만,
특히 택시기사 사기나 소매치기 환전 등등 안 좋은 도 많아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ㅠ
제가 젤 걱정이었던 부분이 그랩 이었어요. (이동수단)
물론 한국에서 인증도 했었지만 그랩도 사기당하시는 분도 계시고 언어소통도 잘 안되는데엉뚱한 곳에 내려주면 어쩌나
진짜 금같은 시간 쪼개서가는 여행인데 1분1초라도 낭비하고 싶지 않은 그런마음 또 실갱이 하면서 기분잡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 젤 컷어요.만약에 그런일이 생기면 아이들이 불안해 할까봐 애초에 그런일이 없게 대비해야 겠다고 마음먹었었요.
그래서 맘편히 렌트를 할까 생각했다가도 경비부분에서도 글코 또 여행하다보면 저런 사소한 일도 추억이고 재미겠지...
라고 마음을 비우고있었는데 우연히 타 까페에서 를 보고 그랩기사분 연락처를 받았어요.
가 너무 좋아서쪽지로 여쩌보고공항픽업 한번 이용 해보고 아님 내가 그랩불러서 다니면 되지하고 편하게 마음먹었어요.
출발하기 전 부터 카톡으로 조심해서 오라고 기다리고 있겠다고 걱정말라고 안심시켜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베트남 공항에서 나갈때 사람이 너무 많아 입국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도걱정하지 말라고 자기 밖에서 잘 기다리고 있다고
카톡으로 사진 보내면서 안심시켜줘서 너무 마음 편했어요ㅠ
그리고 환전할때도 제가 여기저기 가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도 정말 편안하게 대해주셨어요.
특히 그랩 비용으로 마치 렌트한것처럼 다녔어요.
장소 얘기할때마다 그랩 비용 확인해 주고 그비용보다 더 할인해서 해주셨어요.
젊고 센스 있어서 어설프게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듣는것도 신기하구요,배려심이 남다른것 같아요.
새벽비행기 타고 간다고 마지막 공항 가는날만두도 사서 주시더라구요 ㅠㅠ (밤에 장거리 비행이 피곤하다면서 ㅠㅠ)
전 그런것 까지 미처 생각도 못하고 남은동 거의 다 쓰고 팁도 아주 조금밖에 준비 못했는데 그 팁마저 괜찮다고 하시는걸
드리고 왔어요 ㅠㅠ 부끄러워서 혼났어요ㅠㅠ
전날에다음날 일정을 미리 물어보시고 저한테 다 맞춰 주세요.전용기사마냥
하루는 제가 지갑을 금고에 두고 깜박하고 나가서돈이 하나도 없었는데 돈까지 빌려 주셨어요 ㅠㅠㅠㅠ(왠일 ㅠㅠ)
아무튼 저같이 걱정 많으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ㅠ
그랩부르냐고 시간낭비 안해도 되고돈도 더 아끼고 정말 최고였어요~!!!
짐도 다 싣고 다니고 너무 친절하고 신뢰가 가니 마음편히 여행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이동수단이 완벽해서 그런지정말 편하게 꿈같은 여행 하고 왔어요~~!!!!
진짜 드리고 싶어요~^^
참 유심은 도착 30분전 비행기 안에서 갈아끼우셔요~ 대기 시간이 길어서줄서서 바꿔 끼우려면 번거로워요.
또 도착해서 바로 사용하실 수 있어서 편해요.
저는 쿨*에서 4900원 짜리 너무 잘쓰고 왔어요.
여기서 도움 너무 많이 받아서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되고 싶어요~!!!